2021. 12. 26. 13:36ㆍ코인/Play to earn, Metaverse, NFT
무한돌파 삼국지, 닌자 키우기 등등
플레이스토어를 통해서 플레이 가능한 쌀먹 게임들...
(쌀먹이란? 게임으로 돈 버는 것)
흔히들 쌀먹이라고 부르는데,
P2E(Play to earn)이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아무튼!
최근 불기 시작한 쌀먹게임 붐!
그런데, 이런 게임들이 오래가는 거는 몇 번 못 봤네요ㅠㅠ
이유는 한국법이 게임으로 돈을 버는 것을 막고 있기 때문인데,
이 법 때문에 무돌이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갔었죠?
닌키는 해외에서만 출금이 가능해서 서비스는 되고 있지만,
너무 많은 다계정 때문에 정상적인 게임이 불가능하고요.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이유는
아마 이 시장에 관련된 데이터가 너무 없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2022년부터는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다수의 게임사가 돈 버는 게임 출시 예정임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죠!!!
그중에는 한국 게임 3사의 넷마블과 엔씨도 포함돼있습니다.
넷마블은 자회사 잼시티를 통해
플레이 투 언 게임 "챔피언스: 어센션"을 공개했고
엔씨 소프트는 NFT 게임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NFT는 거래가 가능하게 나오는 게 일반적이니까,
엔씨에서 개발 중인 게임도 당연히 P2E게임일 가능성이 높죠!!
또 검은 사막으로 유명한 펄어비스는 NFT콘텐츠를 검토하는 중이며,
2022년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메타버스 게임 도깨비도 준비 중이죠!!!!
NFT게임의 선두 주자이자, P2E게임 대세 시장의 시작을 열어준 미르 4의 개발사
위메이드도 여전히 위 믹스 코인 생태계 구축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위메이드는 추가적인 P2E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기도 하죠.
국내 게임계의 대기업들이 하나둘 돈 버는 게임 산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머지않아 국내 P2E시장도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잼시티의 "챔피언스: 어센션"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위메이드도 국내가 아닌 해외 서비스를 중심으로 활동할 것을 예고하면서
이대로 법이 바뀌지 않는다면,
한국 게임사가 서비스하는 P2E게임을 한국인은 하지 못하는 웃픈 상황이 벌어지는 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