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6. 14:42ㆍ게임
Play to Earn 이라는 단어를 알고 있나요?
플레이를 통해 돈을 버는 게임을 이렇게 부릅니다.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P2E 게임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2006년 바다이야기라는 도박성 게임이
문제가되면서 돈버는 게임을 금지 시켰다고 알고있습니다.
현재까지도 국내에서는 이 P2E 게임을 금지하고 있죠.
사실 돈버는게임은 우리에게 생각보다 흔합니다.
이 게임들은 P2E게임은 아니지만 수입을 만들어 낼 수는 있습니다.
앤씨의 리니지, 넥슨의 메이플 등등의 RPG 게임들중 일부는 거래 시스템이 자유로운 편인데,
이런 게임들의 경우 플레이어들이 아이템이나 인게임 재화를 팔아서 현금을 벌 수 있습니다.
유저간 거래를 통해서 현금을 벌 수 있는데 게임사에서는 하지 말라고 하지만
막으려는 움직임은 딱히 없는거같습니다.
거기에 높은 강화율을 달성한 아이템이나
희귀한 아이템일 수록 비싼값에 팔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을 얻기위해서는 도박성 컨텐츠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한번 성공하면 수익도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그럼 메이플로 얼마를 벌 수 있을까요?
고자본 세팅으로 분류되는 아케인 장비를 22강 기준으로하면
하면 보통 450억 ~ 900억 메소사이로 거래가 되는걸로 보입니다.
불법으로 판매 구입하는 메이플 메소의 가격은 1억메소당 2700원 가량되는데
22강 무기하나를 만드는데 성공해서 판매하면 그 수익은 243만원입니다.
여기에 적당한 가성비 장비와 메크로로 사냥을 해주면
또 한달에 300만원 가량이 벌린다고 합니다.
이건 메이플이 이런저런 사건으로 유저들이 많이 빠져나간 이후에 수익입니다.
단순하게 메소가격만 절반가까이 떨어졌으니
과거에는 더 많은 수익을 벌 수 있었겠죠.
그럼 국내에서 제재하고 있는 P2E 게임에 경우는 어떨까요?
법적 문제로 서비스를 중지한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는
일일퀘스트를 클리어하는것으로 얻는 코인을 현금화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일일퀘스트는 누구나 클리어할 수 있는 난이도였습니다.
물론 랭킹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상위 랭킹과 일일 퀘스트를 모두 하면 1달에 백정도를 벌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일일퀘스트만으로 코인 시세에 따라 하루에 5천~ 1만원까지 벌 수 있었습니다.
또 국내에서 서비스가 중지된 또 다른 게임인 세탄 아레나의 경우
채굴이 가능한 캐릭터를 구매해서 게임을 해야하지만
최고 등급인 레전더리 캐릭터의 경우 한달에 150만원 가량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앞으로 나타나게될 메타버스 세계들도
대부분 게임과 유사한 체험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제는 게임도 하나의 수익 창출 수단으로 인정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