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2. 22:08ㆍ이것저것
mcu에 첫 애니메이션 시리즈
왓이프가 어제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1화를 선보였습니다.
애니메이션 왓이프는
원작 코믹스 What if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모든 일을 관찰만 하는 '와쳐'의 내레이션과 함께
애니메이션이 진행합니다.
현재 공개된 1화에서는
우리가 아는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 대신
페기 카터가 슈퍼 솔저 혈청을 맞고 활동합니다.
우리가 아는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는
아이언맨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가 개발한
아이언맨 슈트(하이드라 스톰프)를 입고 활동하게 됩니다.
스티브 로저스 대신
페기 카터가 슈퍼 솔저 혈청을 맞으면서
달라진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1화의 마지막에 2011년 그러니까,
어벤져서 1편과 비슷한 시기로
페기 카터 넘어가며 끝이 납니다.
2화부터는
페기 카터가 슈퍼 솔저가 돼서 바뀌게 될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 외에도 좀비가 된 히어로들,
킬몽거와 함께하는 아이언맨,
스타로드가 된 트찰라 등의
만약 다른 선택을 했다면 벌어졌을 일들을
그려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왓이프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출연진들
대다수가 성우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의 배우 크리스 애반스,
캡틴 마블의 브리 랏슨,
스파이더맨에 톰 홀랜드,
블랙위도우의 스칼렛 요한슨
이렇게 5명을 제외한
54명의 배우들이 성우로써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계약이 종료된 배우들이나
거절 의사를 밝힌 배우들은 아쉽기는 하지만,
애니메이션에 등장할 예정인
스파이더맨의 성우를
톰 홀랜드가 맡지 않았다는 건 좀 의외였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작중의 스파이더맨은 피터 파커가 아니라
스티브 로저스라고 하더군요.
이 내용을 보고 나니
캡틴 아메리카가 어떻게 스파이더맨이 됐는지에 관한 내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왓이프 시리즈는
9주간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후에도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할 것이라고
마블에서 발표한 만큼 왓이프 다음으로 나올 애니메이션도 기대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