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4. 19:50ㆍ이것저것
정말 오래 기다리고 기다린
디즈니 플러스가
드디어!!!!
한국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11월 중순 한국 정식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월트 디즈니의 CEO 차펙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는 10월 일본 내 서비스를 확대하고
11월 중순엔 한국, 대만, 홍콩 등 8개 시장에 추가로 진출할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디즈니 플러스는
국내 IPTV3사(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중
LG유플러스를 통해 콘텐츠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디즈니 플러스와의 콘텐츠 공급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피,
스타 이렇게 6가지 브랜드의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디즈니와 픽사의 명작 애니메이션을
집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재미 중 하나이겠지만,
저는 마블의 신규 콘텐츠들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11월에는
샹치 텐 링즈의 전설과
이터널즈의 개봉이 예정돼있습니다.
그리고
12월에는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의 개봉이 예정된 만큼
마블 페이즈 4를 집에서 빠르게 볼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마블의 콘텐츠 말고도
내셔널지오그래피의 콘텐츠도 기다려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베어 그릴스의 인간과 자연의 대결,
에드 스태포드의 고독한 생존가와 같은
디스커버리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을 좋아하는데요.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에 정식 서비스된다면 꼭 찾아봐야겠습니다.
이외에도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어
볼거리가 많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과연
디즈니 플러스가 넷플릭스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