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스미싱 조심하세요!

2021. 8. 18. 20:36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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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백신을 맞거나

예약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스미싱 사례들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백신 예약 정보를 확인하라거나,

백신을 맞은 인증서를 받으라는 등등

다양한 종류의 스미싱 문자들이 존재합니다.

[이스트시큐리티 제공]

 

코로나19 백신 관련 스미싱 문자로 추정되는 메시지. <영남일보 독자 제공>

이런 식의 문자들입니다.

 

대부분 무언가를 확인하라는 식으로

링크를 클릭하는 것을 유도하는데요.

이런 링크들을 클릭하면

가짜 질병관리청 앱을 설치하게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게 됩니다.

 

질병관리청 앱 coov와 완전히 동일하게 생긴

가짜 앱은 구별하기가 힘들지만,

coov와는 다르게 개인정보들을 요구합니다.

신분증 사진을 요구하거나 계좌번호를 요구하는 앱

가짜 coov앱이니 주의를 해야합니다.

 

또,

백신을 예약을 확인하라는 문자를 받은 경우

링크에 접속했을 때 개인정보를 요구한다면

스미싱일 확률이 큽니다.

질병청에서는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백신을 예약한 경우 외에는

개인정보를 절대로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런 스미싱들은

보낸 번호와 내용을 잘 읽어보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발송하는 대부분의 문자는

질병관리청 공식 번호 1339를 통해서 문자가 오게 됩니다.

다른 번호로 오는 경우도 존재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받는 사람의 이름이나

맞은 백신

혹은 예약한 날짜같이

자세한 정보를 동반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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