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서 탈출하기 - 선풍기, 서큘레이터

2021. 7. 17. 01:00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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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비가 많이 오지 않고,

더위가 빨리

찾아왔습니다.
특히,

장마전선이

북태평양 고기압에 밀려나면서
한반도에 열돔이 발생해서

7월부터 불볕더위가 시작됐습니다.
태풍 같은 특별한 변수가

열돔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 
8월까지 더위가 이어질 거라

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런 더운 여름에 선풍기는

우리 생활에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평범한 크기의 선풍기,

작은 손 선풍기,

엄청나게 큰 크기의 선풍기 등등
더위를 피하고자

이곳저곳에서 선풍기를 사용합니다.
선풍기가 만들어내는 바람은

한여름 더위를 피하기 위한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 됐습니다.

선풍기는 바람을 만들어내기는 하지만,

주변을 시원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35℃ 이상의 온도에서

 선풍기를 켜면 시원함을 느끼기보단, 

더 덥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주변 온도가 우리의 몸의 체온보다 낮을 때만

 선풍기는 우리를 시원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선풍기와 비슷한 외형을 한 서큘레이터는

선풍기처럼 바람을 만드는

냉방기구입니다.
서큘레이터는 선풍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원리는 아주 다릅니다. 

서큘레이터는 바람을 쏘아내서

 벽면에 부딪힌 바람이

 실내의 공기를 순환시키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내려가는 성질이 있는데,

 서큘레이터는 이 공기들을 순환시켜서

 방안을 시원하게 만듭니다.

서큘레이터는 기본적으로

 바람을 멀리 쏘아내서 

공기를 순환시켜야 되기 때문에 

선풍기보다 바람이 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바람이 강하기 때문에 

환기하는데 선풍기보다 

더욱 효과적입니다.

선풍기는 서큘레이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소음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음이 작기 때문에

잠을 잘 때처럼

에어컨을 켜기

애매한 상황에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서큘레이터는

공기를 순환하는 기능의 특성 덕분에

에어컨과 같이 사용하면 더 효율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켜고

서큘레이터를 이용하면

내부 공기가 순환되면서

빠르게 기온을 낮추고,

전기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모두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데 꼭 필요한 물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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